유니피아섬유, 사업다각화로 재도약
유니피아섬유, 사업다각화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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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벨리자’ 백화점 입점 추진
유니피아섬유(대표 김영민)가 사업다각화를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면교직물과 본딩직물 수출업체 유니피아섬유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시도하는 사업은 의류사업으로 독일 비앙카사의 여성복 브랜드‘벨리자(Beiezza)’를 수입 국내에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홈쇼핑을 통해‘벨리자’를 국내에 선보인 유니피아는 별도의 패션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백화점 입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니피아섬유측은 자체 생산한 원단으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면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판단 의류사업에 대한 비중을 더욱 높여 영캐쥬얼 의류를 비롯 스포츠웨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상대로 판매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별도법인으로 설립한 경기도 화성의 본딩공장을 본사로 통합 운영함으로서 주력사업인 원단수출 부문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유니피아섬유 김영민 대표는“일본을 중심으로 천연소재 직물 수요가 늘면서 하반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향후 면직물을 중심으로 시장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피아섬유는 강남에 위치했던 사무실을 역삼동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회사 로고를 변경 새롭게 무장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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