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울산공장 노사분규 타결
고합, 울산공장 노사분규 타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합(대표 최삼길)이 60일간의 장기 파업이 마무리됐다. 동사는 지난 10일 고합울산 1단지 화섬공장의 파업이 전면 철회하고 구조조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노사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파업의 주요인인 화섬설비 중국 청도법인 이전 등의 구조조정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6월 12일부터 시작한 파업을 종결짓고 10일 오후부터 근무에 복귀 조업이 재개됐다. 또 노조는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원가절감등 회사 경영 정상화에 최대한 협력한다고 밝혀 국내화섬 설비의 해외이전 및 차후 채권단이 제시하는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고합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460억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했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