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소비자를 잡아라”님프만, 편안함 내세워 캐주얼&모더니티 제안
님프만(대표 김관두)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신규브랜드 ‘제이슨(ZEISSON)’을 탄생시키고 백화점 영업망 확보에 나섰다.
ISO인증획득으로 주목을 받은‘님프만’은 중년층이상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 했다.
특히 님프만은 이같은 브랜드 네이밍의 올드화에 따른 신세대 고객 층의 수요창출에 어려움을 예견하고, 새로운 컨셉으로 젊고 신선한 이미지의 브랜드를 내놓았다.
‘제이슨’은 젠스타일과 력셔리한 미니멀리즘이 쇠퇴하면서 내추럴 로맨틱이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는 것을 가미했다.
미래의 소비자들은 상품의 질을 중요시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사용함으로 고품질, 고감각을 지향, 자유롭고 품위 있는 삶을 추구하는데 포인트를 두었다.
2001 F/W시즌에는 감각적이면서 이성적인 감성의 기쁨을 재발견하며 보다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부각시킨다.
‘제이슨’은 편안함을 내건 캐주얼& 모더니티를 제안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회적인 이미지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으로 미니멀& 페미닌으로 오리엔탈 베이직라인에 절제된 트렌드를 반영하며 남성적이고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있는 컨셉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제이슨’은 최근 젠스타일의 잔영을 감안 채도가 낮은 컬러의 미니멀한 스타일이 인테리어 전반에 영향을 주었지만 이번 가을겨울에는 미니멀한 라인이 유지되면서도 다양하고 자유로운 컬러와 동양적인 모티브를 응용한 모던한 스타일, 선명한 컬러와 패턴으로 새로운 젠 스타일을 제안한다.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브라운 카키 그린 블루 그레이 등 베이직 컬러와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머스타드 옐로우, 오렌지, 퍼플등 악센트컬러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소재는 면 소재를 기본으로 한 내추럴 소재를 중심으로 기능성이 부각된 새로운 개념의 도입과 텍스춰를 강조한 도비직물 또는 자카드 직물을 활용한다.
동양적인 식물이나 자연의 오브제가 사실적 혹은 추상적으로 표현된 패턴이나 그래픽적인 패턴을 응용한다.
스타일은 내추럴쉬크로 자연스러운 세련됨, 인테리어 전반의 젠스타일을 한층더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시켜 도회적이면서 순수한 라인을 선보인다.
님프만의 신규브랜드 ‘제이슨’은 첫 탄생과 함께 현대백화점 3곳을 입점 할 예정인 가운데 다권역별 A급 매장 공략을 통해 메인 타겟에 대한 집중적인 고객관리로 핵심 고객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