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등 유통다각화
소이어패럴(대표 김병학)이 할인점 전문 브랜드 ‘소이플러스’를 런칭, 유통 다각화를 실현한다.
‘소이’ ‘에꼴리에’ 두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소이어패럴은 35년 동안 아동복만을 고집해 온 역량 있는 회사.
역사와 조직적인 노하우를 통해 아동복 전문 회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소이어패럴은 현재 대리점 80여개, 백화점 40여개를 전개, 대형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소이어패럴은 대리점, 백화점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 할인점에도 적극 입점함으로써 차별화를 강조할 방침이다.
타 아동복과는 달리 할인점 전문 브랜드를 런칭, 유통망에 따른 제품 차별화를 실시하고 있는 것.
현재 중국에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는 소이어패럴은 생산과 물량 면에서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 할인점 진출이 용이한 편이다.
빠른 기획력과 대량생산이 필수적인 할인시장에서 자체 공장확보는 최대 강점.
10월부터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소이플러스’는 5-17세를 타겟으로 베이직한 아이템을 출시하며 저렴한 중저가를 지향한다.
또한 홈플러스에만 입점하는 브랜드를 런칭, 유통간 브랜드 차별화뿐만 아니라 점간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소이어패럴은 생산라인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올 해안에 새로운 할인점 브랜드로 안착, 시장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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