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큘럼 지속 연구…인재양성 매진다양한 교육과정·베테랑급 교수진 강점
“패션업계 발전을 위해 우수인력 양성이 최우선 돼야 할 것입니다.
FIK는 이러한 사명감을 깊이 인지하고 커리큐럼에 대한 지속 연구로 업계가 필요한 인재의 교육 향상에 매진할 것입니다.”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FIK)의 이순기원장이 이제 취임 두달째를 맞고 있다.
신임 이순기 원장은 현장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노력파로 잘 알려져 신뢰받는 인물이다.
이순기 원장이 취임 첫 과제로 실천에 옮기고 있는 파트는 기존의 커리큐럼 분석과 연구를 통해 보충해야할 과정을 개발하고 우수한 교수진의 능력을 한층 더 잘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패션산업이 발달하면서 과정이 세분화되고 전문화 됨에 따라 교육 과정또한 발맞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과정 개발에 탐구하고 있다.
또한 학과장 5명을 비롯 40여명의 우수한 전문 교수진들이 강의를 주도하는 FIK는 교육 내용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FIK의 강점은 어느 대학에 가더라도 실력을 높게 인정받는 교수진과 현장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급 전문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다.
향후 패션교육이 외국과 같이 학문위주로 전개되는 대학보다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학원으로 흘러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순기 원장은 그 때를 대비해서라도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을 지양하고 앞선 교육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다양성에 의한 크리에이션 창출이 바로 부가가치산업으로서 패션이 나아갈 길이고 그 역할이 바로 교육이라는 것.
이원장은 현 대학과 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문학원으로서 더욱 매진해야 할 부분을 연구하고, 교육·정보·컨설팅의 삼대 핵을 바탕으로 산학협동의 기본 취지를 이어갈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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