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룩’ 캐주얼시장 도전GOD 주주 참여 ‘공격 마케팅’ 시도
H2H코포레이션(대표 홍선표)이 하반기 어번룩의 신모더니즘 ‘알유진(RUJ)’으로 캐주얼 시장에 도전한다.
영타겟의 니트전문브랜드 ‘리마인드’를 출범시켰던 홍선표 사장이 엔터테인먼트사 사이더스와 손잡고 지난달 법인 H2H코포레이션을 설립, ‘Remind Urbanic Jeans’를 전격 런칭한다.
‘알유진’은 현 이지캐주얼 시장 포화 상태서 가격경쟁력외 문화, 이미지를 승부수로 던진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영캐주얼 진시장에서 브랜드 로열티와 캐릭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틈새시장을 노려 내달 대리점 오픈을 시작한다.
특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그룹 GOD를 마케팅 툴로 새로운 스타마케팅의 접근을 시도한다.
또한 도시적 스타일의 ‘GOD라인’을 50%가량 구성, 차별화 라인으로 전개한다는 것.
그룹 GOD가 주주로 참여한 만큼 스타와 밀접하게 연계한 광고 홍보 전략을 수립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알유진’은 품질과 가격 이외 스타일 요소를 가미,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이지캐주얼 지향의 중가 볼륨 시장 공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클린한 이미지에 리치한 아메리칸 감도를 부가,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urbanic한 상품이 주를 이룬다.
치노팬츠로 일관된 현 이지캐주얼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urbanic한 데님의 접목으로 향후 진중심의 캐주얼 시장 활성화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알유진’은 중국의 한류를 타고 내년말부터 중국 패션쇼 및 쇼프로그램서 연예인 의상협찬 등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스닥 진출도 계획, 이달말 1차 펀딩을 실시한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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