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국제경쟁력 강화전망
베트남에 생산기술 이전 사업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종수)는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 기반 조성사업중 국제 협력사업으로 ‘한-베트남 생산기술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생기원과 관련단체는 베트남 기업에 지원할 생산기술 수요조사에 착수하는 등 구체화에 나섰다.
이로써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비교우위 기술 능력이 베트남 현지 기술수요 창출로 이어지면서 양국간 기술 협력과 상호간 국제 경쟁력 강화가 전망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의 신규 이전 가능 기술 수요를 창출, 산업기술계와 협력네트위크를 형성한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수출기업화에 촉진제 역할이 예상된다.
‘한-베트남 생산기술 지원센터’ 사업은 ▲생산기술이전사업은 물론 ▲취약기술 분야 개선을 위한 공동 협동기술 개발과 수탁기술 개발, 그리고 ▲베트남 산업체 중간관리자 및 전문가 초청 연수등 생산기술 교류사업이 주를 이룬다.
향후 계획에 대해 생기원측은 “하노이대학내 등 센터 설립 공간 확보와 국내 이전 가능 기술 및 베트남측의 기술이전분야 조사, 지원분야 및 지원범위 설정등이다.”고 설명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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