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세븐 제포사, 탄탄한 제품력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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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라인 판매 호조
쓰리세븐 제포사(대표 김수태)에서 전개하는 ‘닥스’, ‘란세티’, ‘크리스챤오자르’등의 골프백라인이 호조를 보이면서, 고유브랜드인 ‘쓰리세븐’과 자체개발 브랜드 ‘LACCINI’를 선보여, 인지도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닥스’의 서브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쓰리세븐 제포사는 골프백을 비롯한 서류가방, 여행가방, 학생가방등 다양한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매년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1952년 학생가방으로 시작한 ‘쓰리세븐’은 60-70년대에는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해가던 브랜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쓰리세븐’은 대량생산라인을 구축한 기업과 81년 교복의 자율화로 고비를 맞았지만, 국내에서도 인지도 있는 ‘닥스’와 ‘란세티’등을 OEM생산하면서 생산규모를 확장시켰다. 현재의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좋았던 ‘쓰리세븐’은 서류백이나 골프가방으로 기존의 성장세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골프가방시장에서 30%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내는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ACCINI’가 골프용품전문점과 백화점 입점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특별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쓰리세븐’관계자는 “‘고객만족과 품질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객의 요구를 수용할 줄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윤혜숙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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