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통상(대표 김연숙)의 ‘플라비오 론조니’가 지난 26일 제일평화시장에 남성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돌입했다. 하반기에 남성라인을 런칭하면서 인지도 확산과 볼륨화를 꾀하는 ‘플라비오 론조니’는 고퀄리티의 도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여성라인이 생활속의 여유와 멋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30대 초반의 여성을 메인타겟한다면 남성라인은 30대 초반으로 감성적인 패션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는 활동적인 비즈니스 맨과 패션과 생활이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고자 하는 남성을 타겟으로 했다. 여성복은 ‘심플&럭셔리 엘레강스 스포츠웨어’로서 품위와 여유를 지닌 여성을 위한 레져 골프웨어를 지향하며 남성라인은 ‘럭셔리 엘레강스 스포츠웨어’로서 리치한 유러피언 감성에 패션성과 기능성을 가미한 활동적 비즈니스 캐주얼&골프웨어를 표방하는 것. 특히 남성라인은 감성적인 면을 크게 부각시키고 유럽적인 분위기가 물씬 배어나오도록 기획했다. ‘플라비오 론조니’는 제일평화시장 1층에 남성매장을 오픈해 마켓테스트에 돌입한 것. 9월 중순에는 제일평화시장 지하에 남성과 여성 라인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플라비오 론조니’는 남성라인이 안정화되고 여성라인의 볼륨이 더욱 커지는 내년 상반기부터 대리점 오픈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