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격 수트 제안
신사복전문기업 지엔에스에프(대표 이 경옥)가 ‘란체티’의 명품화와 아이템다각화 실현에 나섰다.
지엔에스에프는 ‘란체티’로 올 추동에 유명백화점 매장 15개점을 확보,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란체티’는 가을부터 전 물량의 5%상당을 최고급 직수입으로 대처한다.
단순 직수입이 아니라 제냐와 조인해 최고급 소재를 지엔에스에프측에서 선택하고 생산공장은 휴고보스등 유명브랜드를 생산하는 이태리 라인에서 가동함으로써 완제품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의 가격대는 수트기준 160만원대로 라이센스보다는 높고 기존 직수입해외브랜드보다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캐시미어소재 30-50만원대의 니트도 수입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계기를 부여한다는 것.
또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라인으로 이원화해 코트류를 제안해 전략화한다.
정장과 캐주얼에 잘 어울리는 프라다코트류, 기존제품과 크로스 오버할수 있는 외투류를 보강했다.
또한 클래식라인도 함께 제안해 최소 40만원에서 최고 180만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화를 시도했다.
전체 물량구성은 직수입이 5%, 클래식 라인이 75%, 젊은 감각의 소피스트라인을 20%상당 가져간다.
한편, 지엔에스에프측은 이번 시즌을 ‘란체티’의 본격 성장을 위한 토대구축기로 보고 공격영업을 펼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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