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사업부문 컨설팅 집행
새한, 사업부문 컨설팅 집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까지 가치평가 실시
워크아웃 중인 새한(대표 강관)의 사업부분에 대한 실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사 관계자는 지난 22일 “현재‘앤더슨’이 컨설팅을 위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새한의 사업부분에 대한 가치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앤더슨의 사업부분에 대한 실사는 채권단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부분별 단계적인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한의 원사·원면부분은 지난 상반기까지 매각할 방침이였지만, 국내외 화섬경기 침체로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컨설팅으로 새한 구미공장에 대한 적정한 가치 평가가 이뤄지면, 하반기내에 매각의 실타래들이 풀릴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현재 채권단측은 구미공장에 대해 장부가액은 4,597억원, 매각대금을 4,217억원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새한은 지난해 영하회계법인으로부터 재무부분에 대한 실시가 진행된바 있다. 한편, 원사·직물이 주력사업이였던 새한의 포트폴리오들도 환경사업의 필터, 수처리, 반도체 소재등으로 사업재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