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옷은 여자에게 팔아야…”
‘남자옷은 여자에게 팔아라.’
남성복 구매 고객의 절반 가량이 여성이거나 여성과 동행한 남성. 이에 따라 쇼핑이 아닌 데이트를 목적으로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지금까지 남성복은 남성에게 팔아왔던 마케팅 전략을 대폭 수정한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전략을 밀리오레가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명동 밀리오레가 소비자 구매 성향을 고려, 커플고객을 위한 이벤트인 ‘커플커플대잔치’가 바로 그것.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명동 밀리오레를 찾는 연인이 3만원 이상 구매할 시 선착순 500명에 한해 4층 남성복 매장에서 사용할수 있는 1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4층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커플 속옷 세트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며 명동 밀리오레를 방문하는 커플고객에게는 매일 1시, 4시, 6시에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밀리오레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에게 밀리오레를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 인식시키고 상대적으로 쇼핑을 즐기지 않는 남성고객을 유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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