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유라이트 밀레’ 설립
홍콩 캐주얼 ‘유라이트(U-Right)’가 국내 이지캐주얼 시장에 상륙한다.
디지털 문화혁명을 표방한 인터넷 문화벤쳐社 밀레21(대표 유영진)은 홍콩 U-Right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대표 LEUNG NGOK)와 지분율 50대 50으로 합작 독립법인 유라이트 밀레(U-Right Mille)를 설립, 시장선점에 나선다.
오는 7일 유라이트 밀레 설립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내 전개를 선포한다.
‘유라이트’ 브랜드는 홍콩에서 20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저력 있는 브랜드로 ‘지오다노’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이지캐주얼 선두그룹을 형성해왔다.
U-Right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는 2000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견 기업이며 밀레21은 문화마케팅 전문 벤처로 국내 이지캐주얼 시장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유라이트 밀레 대표이사는 전 나산 사장이었던 김용환 씨가 맡고 공격적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장 침투를 기대하고 있다.
‘유라이트 밀레’는 올추동은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에 돌입하고 내년 1월 서울에 매장을 전격 오픈, 2002년 240억원의 매출과 직영점, 백화점, 전문점 20여개를 운영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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