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분야 5개과제 협약 체결
2001년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으로 정부가 총 23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분야 5개 과제의 협약이 27일 체결됐다.
이번에 계약이 체결된 부품소재 기술개발 5개 분야에는 3년간 92억2,8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과제와 업체는 ▲PTFE Membrane 복합섬유 Filter 개발에 크린에어테크롤로지가 3년간 31억5,300만원을 지원 받게 됐으며 ▲초임계 유체를 이용한 섬유가공소재의 그린텍이십일이 3년간 10억8,7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또한 ▲Cellilose계 재생섬유가공소재의 SK케미칼이 3년간 21억1,000만원을 지원받으며 ▲고강도 PVA섬유소재에 대해 효성이 3년간 21억7,700백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초고속 생산을 위한 극선명초미세 DTF날염시스템 부분에 알티즌이 2년간 정부로부터 7억100만원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이와관련 산자부는 섬유업계가 타분야에 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대기업의 원료다각화를 위해 신청한 과제가 채택, 추진돼 풀리에스터 및 나일론 위주의 원료생산을 타파할 수 있는 서막이라고 평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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