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업계, 가두점 ‘새모습 새단장’ 거듭난다
신사복업계, 가두점 ‘새모습 새단장’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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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I교체 등 젊은 분위기 배가
‘빌트모아’ ‘인디안’ ‘파크랜드’등 대리점체제를 지향하는 신사복유명브랜드들이 올추동을 기해 새모습으로 재단장을 한다. 현재 전국 가두점에서 활기를 띠고 있는 이들 브랜드들은 올추동을 기해 BI, SI를 단행하는등 보다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으로의 변신을 본격화 하고 있다. ‘빌트모아’는 젊은 층을 겨냥해 밝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번 시즌에 브랜드 로고타입도 세련되면서 박진감있게 BI를 단행했으며 이에 맞게 신선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매장도 재단장한다. 우선 15개 상당 핵심매장을 교체하고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전 매장을 새 인테리어로 전환할 계획이다. 세정역시 올추동을 기해 ‘인디안’의 BI와 전 매장의 VMD교체에 들어간다. 디지털시대에 부응한 패밀리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각오아래 ‘인디안’의 고유이미지를 21세기에 맞도록 로고, 심볼등을 심플하게 재 구성했다. 또한 테마별로 차별 구성할수 있도록 세분화했으며 이에 맞춰 VMD의 대대적 교체를 시도한다. 1차로 요지에 위치한 14개점을 재단장하고 내년까지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크랜드’의 경우 모델이원화 전략으로 젊은 이미지표출에 나섰다. 그동안 ‘정직하고 성실한’이미지의 박상원을 모델로 일관성있는 전략을 펴 왔으나 젊은 수요층 창출을 목표로 최고의 탑스타로 부상한 장동건을 함께 내세워 20-40대가 함께 수용할수 있는 토틀 신사정장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표명. 관련업계는 이들의 재도약을 위한 거듭나기가 가두점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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