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목표 안착기반 조성
‘발렌시아가’ 신사복을 전개하고 있는 MBM 코리아(대표 이준원)가 올추동을 기해 ‘고효율 중시형’ 기업구도 갖추기에 돌입한다.
MBM 코리아는 그동안 매출이 부실했던 비효율점을 정리하고 현재 16개점을 운영중이며 추동중에도 무리한 매장확대보다는 3-4개점을 추가해 내실안정을 기한다.
이 효석이사 본부장체제아래 영업·물류등 인적 인프라 구축을 이룬 ‘발렌시아가’는 올추동에 60억원 목표를 설정하고 재 도약에 가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그동안 내부정비를 마친 MBM은 외형보다는 기업의 내실있는 이윤추구에 초점을 두고 ‘제품고급화’를 통한 소비층 흡수와 고객만족을 우선 실현한다.
따라서 추동에는 소재고급화와 내부사양, 실루엣의 차별화를 실현했고 이들 제품을 전격 출하해 고객반응을 살피고 있다.
특히 지난 8월1일부로 전체 중간관리제로 전환한 이후 점별 효율배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준원사장은 “제품고급화와 내실지향의 내부구도를 실현하여 고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시즌 안착과 더불어 향후 토틀남성캐릭터부문의 신규런칭도 신중히 검토중인 단계.
이효석 이사는 “올해 100여억원을 달성하고 안정기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150억원의 목표를 설정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으로 밝혔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