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피팅 차별화·물량확대
미도(대표 설유성)가 ‘피에르가르뎅’ 과 ‘파코라반’의 젊은 라인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추구한다.
미도는 ‘피에르가르뎅’의 ‘프레쉬’ 라인과 ‘파코라반’의 ‘플랙스’라인에 적정 비중을 두어 소재와 피팅차별화를 실현함으로써 올 가을 실질 소비자 흡수에 나선다.
특히 무조건적인 영라인 확대보다는 고정고객과 젊은 마인드의 소비자들을 적정 수준에서 현실성있게 만족시킨다는 계획아래 제품차별화를 실현했다.
‘피에르가르뎅’은 브랜드특성상 30대와 고정고객중 젊은 마인드층의 만족에 포커스를 두었고 전체물량의 15%상당 체형을 보완해 주는 차원의 세미슬림형으로 소재고급화와 실루엣차별성을 추구했다.
그러나 ‘파코라반’의 경우 영라인에 30%상당 비중을 두었는데 이는 지난해 15%수준에서 두배로 확대된 것.
소재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피팅을 주었다. 영라인의 가격대는 45-60만원대로 경쟁력이 있다.
또한 미도는 자켓비중도 피에르가르뎅은 전년대비 5%상당 확대했고 파코라반은 20%로 늘려 최근의 고객마인드에 접근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미도는 신규 ‘폴스튜어트’의 런칭을 앞두고 오는 11월경 컨벤션을 준비중에 있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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