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이원에프아이, 데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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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캐릭터 ‘급부상’패션리더 수용 ‘인터내셔날 감각’ 호평
이원에프아이(대표 윤명세)의 ‘데스틸’<사진>이 차별화된 캐릭터를 무기로 급부상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서 8월 매출이 ‘타임’, ‘마인’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조닝서 1위의 매출을 보여 초반 기선잡기가 순조롭다.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부각시킨 트렌디한 단품이 매출을 주도, 패션리더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강한 이미지, 우수한 퀄리티, 고급스러움’ 등을 키워드로 ‘데스틸’의 인지도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실제로 ‘데스틸’의 베스트 아이템은 디스플레이 등 비주얼용이나 감각적 트렌디 상품. 가죽 주름스커트의 경우 이미 완판을 기록하고 다양한 상품이 리오더에 돌입했다. 차별화된 소재활용, 니트의 조직감 및 디테일, 단품의 완성도 등이 ‘데스틸’의 차별화 컨셉을 표현하고 있다. 하상옥 이사는 “캐릭터 고수와 매출확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캐릭터시장서 안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런칭 초반 소비자 반응도를 살피고 있다. 특히 타겟이 인터내셔날 감각에 익숙한 20대 중후반으로 소비자니즈가 분명히 존재하고 앞선 감각의 리더들이 ‘데스틸’을 선호한다는 점서 고무적이라고. 갤러리아백화점 매장의 경우 엄마와 딸이 함께 쇼핑을 즐겨 ageless 패션감각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트렌디한 단품 아이템이 판매를 주도하며 아이템간 믹스&매치를 소비자가 즐기고 있어 높은 객단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스틸’은 올 10월부터 매출급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20여개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공격영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데스틸’의 컨셉을 확고히 구축하며 판매성 아이템을 보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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