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섬유센터서 개최…섬유·패션인 관심 집중
本紙가 제정·시상하는 제11회 한국섬유대상 시상식이 7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4백여명의 섬유패션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주병 아이텍스필 회장과 금병주 LG상사 LG패션 부사장이 각각 수출 및 내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패션경영부문에 마리오 홍성열 대표이사가 수상하는 등 총 18개 부문 2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本紙 김시중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수상자들과 같이 “섬유, 패션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지식 집약적 산업구조로 급속하게 전환시켜 나가는 한 섬유·패션업계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하고 “한국섬유신문도 21세기를 맞아 정보화 및 전문화라는 급속한 변화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언론환경 변화에 순응해 전문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새로운 시대를 향하는 한국섬유신문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성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섬유수출이 국내 무역수지 흑자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만큼 수출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산업으로 긍지를 갖고 있다.”면서 “오늘의 수상자들이 수출의 부가가치를 높여 수익을 창출하는 주역”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민주당 김윤식 의원은 격려사에서“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출완화와 개성공단 진출, 한국 패션몰 중국 공략 등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논하고 있다.”며 “업체의 노력과 정부정책이 효과적인 조화를 보일 때 섬유패션 산업의 경쟁력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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