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고감도, 차별 마케팅 승부수트렌디 아이템으로 소비자 선택폭 넓혀국내 패션 마인드 향상 기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력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만족의 극대화가 최선의 목표다.”
비아스피가코리아의 백낙미사장은 지난달 이태리 직수입 ‘비아스피가’를 런칭, 새로운 마케팅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에스콰이아의 MAPS 광고회사에서 뛰어난 마케팅력을 보여주었던 백낙미사장은 이번 ‘비아스피가’브랜드로 패션잡화시장에 뛰어들었다.
날로 활기를 띠고 있는 패션잡화시장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기존업계와는 다른 기획과 마케팅으로 국내 소비자의 패션마인드를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10년간 이태리의 ‘비아스피가’를 지켜봐 왔다. 미국은 물론, 홍콩, 미국에서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시즌마다 고감도 퀄리티를 유지하며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 소비자들의 패션을 리드할 만한 브랜드라고 생각했다.”라고 ‘비아스피가’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가죽의 본고장인 이태리에서 생산하고 미국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갖춰 브랜드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백낙미사장은 덧붙였다.
또한 현재 편집매장식의 브릿지 라인은 많지만,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시키고 차별화된 컨셉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브랜드가 미흡하다.
‘비아스피가’는 우수하면서 희소성있는 제품으로 합리적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국내시장에서 인지도 있는 명품들과 싸롱화업계와는 차별화되는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갤러리아 매장에 외국 바이어와 연예인들의 방문으로 주위의 주목을 사고 있는 ‘비아스피가’는 세계의 흐름에 발맞춘 트렌디한 슈즈와 ‘도니니’, ‘블루마린’등에서 선별한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80-90%가 브랜드를 알고 찾아오는 고객들로 예상외의 좋은 반응을 얻고있으며, 인지도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자체평가 하고있어 백낙미 사장의 기획력이 증명된 셈이다.
더불어 일대일 고객과의 대화로 사후관리와 만족도를 조사하고, 제품의 반응을 매일 체크, 다음 물량, 제품선별작업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비아스피가’는 매장내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편안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직원교육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향후 토틀 브랜드를 꿈꾸는 ‘비아스피가’는 10월부터 시계와 가죽 의류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기개성을 소중히 생각하는 매니아를 확보해 나가고있는 ‘비아스피가’는 브릿지존의 새강자로 급부상하기위한 철저한 준비태세에 돌입,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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