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지도 확산 총력월드컵 개최 10개도시 공략
민예인터내셔널(대표 이종만)의 축구 캐릭터 캐주얼 ‘슈티’가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를 중심으로 유통망 확산을 본격화한다.
‘슈티’는 2002년 월드컵 특수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붐 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 서울 밀레니엄프라자 지하2층에, 2일엔 광주 IF.U 가든백화점 1층에 매장을 오픈한 것.
9월중으로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과 대구 대백프라자를 추가 오픈하는 등 주요 도시 신규 매장 전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슈티’는 월드컵 경기가 펼쳐지는 10대 도시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매장을 운영할 예정.
개최도시에 집중되는 관심과 방문객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슈티’의 인지도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요 도시에 전개되는 ‘슈티’ 매장은 민예인터내셔널의 스포츠캐주얼 의류 외에 신발, 인형, 열쇠고리, 수건, 벨트 등 다양한 품목이 모두 갖춰진 토틀샵으로 전개된다.
또한 매장 오픈 가속화와 함께 마케팅도 한층 강화한다.
신규 매장 이벤트는 물론 각종 매체 홍보를 통해 ‘슈티’의 노출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슈티’가 대한축구협회의 이미지와 공신력을 빌리는 만큼 대한축구협회 측에서도 ‘슈티’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
민예인터내셔널의 이종만 사장은 “2002년 월드컵이 다가오는 만큼 올 하반기가 ‘슈티’의 홍보와 유통망 확대를 위한 중요 시기가 될 것이다.
월드컵 특수를 이용해 국민브랜드로 육성하고 축구라는 공감대를 통해 롱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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