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대표 최형석)의 여성영캐주얼 ‘톰보이’가 겨울상품 품평회를 통해 ‘로맨틱, 섹시, 절제된 아방가르드’ 감성을 선보였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서 열린 ‘톰보이 겨울상품 품평회’에선 총 138스타일의 의류와 130여 스타일의 액세서리 ‘톰보이위즈’가 제안됐다.
‘톰보이’ 겨울 테마는 ‘king`s road ` 76’, ‘sweet baby doll’, ‘mod`s squad’ 등.
로맨틱 펑크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king`s road ` 76’은 럭셔리 보헤미안, 소프트 빈티지, 멀티 믹스코드로 이미지화됐다.
피트된 수트, 벨버튼 팬츠, 러플블라우스, 더블, 트렌치코트 등이 주력 아이템.
‘sweet baby doll’은 60년대 섹시한 로리타 소녀 이미지가 표현돼 파스텔 컬러의 스커트 수트, A라인의 코트 등이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며 하이네크 칼라는 페미닌한 코트에 털방울 단추, 브롯치, 목소리 등 디테일 활용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mod`s squad’ 테마는 뉴웨이브 데님 라인으로 절제된 블랙컬러, 모던한 감성의 데님 상품이 주를 이룬다.
페미닌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샤링, 프릴, 러플 등 디테일과 아이템을 과감하게 매치시키고 레이스 패치, 금속 장식 등으로 다양한 변화가 모색된다.
한편 ‘톰보이위즈’는 ‘클래식’과 ‘어번에스닉’을 키워드로 영국풍의 엘라강스를 모던하게 표현하거나 멀티 에스닉의 개성적인 스타일이 새롭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