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캐주얼로 재도약
착한생각(대표 이미정)의 ‘모노키즈’가 ‘리파인드 모노’로 브랜드 네임을 변경하고, 신규 오픈점을 기준으로 리뉴얼을 단행한다.
내년 S/S를 기해 전체적인 리뉴얼을 실시할 방침인 ‘모노키즈’는 기존에는 내추럴 이지캐주얼 감성이 강했으나, ‘리파인드 모노’로 변경 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캐릭터성이 강한 캐주얼을 표방한다.
심플하고 절제된 디테일을 강점으로 로고를 부각시켜, 심플 라이프의 패밀리 컨셉을 추구하는 프렌치 스타일로 재탄생한다는 것.
자연 친화적 컬러를 베이스로 감성적 컬러를 사용하며, 소재는 내추럴 소재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터치감과 친숙함을 강조한다.
구성비는 의류와 용품을 88: 12로, 남아: 유니섹스: 여아 비율을 4:3:3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통 타겟을 백화점과 대리점으로 포커스를 맞춰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반기 대전, 청주 등 지방 백화점을 우선으로 10개까지 확장하고, 백화점이 부재한 지방에 10개 대리점 오픈을 목표로 함으로써 지방을 우선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총력할 방침.
한편, 착한생각은 브랜드 리뉴얼 단행에 앞서 9월내로 영업팀과 기획팀의 인원을 50%정도 보강할 예정이며, 이미 지난 7월에는 전문 경영인으로 이병규 상무를 영입해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케 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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