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럭스, ‘코치’ 유통망 확보 우위
스타럭스, ‘코치’ 유통망 확보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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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 강조 커리어·미씨 호응
스타럭스(대표 박상배)에서 선보이는 ‘코치’가 지난 31일 현대 미아점오픈, 커리어 우먼, 미씨족들에게 호응을 얻고있어 주목받고있다. 이달 7일 롯데 잠실점, 이달 말경 현대 본점, 11월중 삼성플라자에 입점 할 예정인 ‘코치’가 순조롭게 유통망을 확보하고 나선 것. 현대 미아점 1층 럭셔리존에 입점하면서 일일 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럭스는 이번 백화점 MD개편때 패션잡화의 치열한 접전 끝에 롯데, 현대등 중심백화점 입점을 확보, 경쟁력의 우위를 다졌다. 견고하면서 부드러운 가죽제품과 새롭게 선보이는 캔버스라인이 강세를 띠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핸드백과 트래블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벨트, 스카프, 동전지갑, CD케이스등 실용적인 소품류도 10-20%정도 전개하고 있는 ‘코치’는 미국본사가 의류, 슈즈등 토틀화로 확장함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디렉터의 영입으로 패션성이 확대된 ‘코치’는 압구정등 강남상권의 진입으로 세련되고, 보다 젊어진 컨셉을 보여줄 생각이다. 현재 10개의 국내 면세점에서 선보여지고 있는 ‘코치’는 외국여행파나, 유학파들에 의해 인지도가 많이 확산되고 있으며, 내년 S/S에는 부산, 대구등 지방 유력상권진입으로 브랜드를 안정화시킬 방침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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