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화 지속 추진
금강제화(대표 정순엽)의 ‘LPGA’가 본격적인 유통망 확산과 마케팅 강화로 인지도 확산에 나선다.
지난 8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이어 현대 미아점에 입점하는 등 ‘LPGA’는 매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LPGA’ 하반기 유통망은 신규점인 현대 신촌, 미아점, 인천 대리점을 합쳐 직매장 8개, 백화점 4개, 대리점 5개 등 총 18개점을 운영한다.
F/W에 ‘LPGA’는 솔리드물 위주의 심플한 이미지와 멀티 코디네이션을 염두에 둔 컬러 그룹 위주의 제품 구성, 여성복 스타일의 아이템 및 실루엣 반영 등으로 고감도 여성 전문 골프웨어 컨셉을 유지한다는 원칙이다.
특히 여성라인과 캐주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아래 우븐 비중을 60%까지 확대했다.
또한 ‘L’자 로고를 활용한 ‘LPGA’ 고유 패턴을 특화한 아이템을 개발, ‘LPGA’만의 아이덴터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PGA’측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LPGA’ 팬사인회를 비롯, 스타마케팅의 도입, 판촉 및 사은행사,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의 실시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LPGA’ 관계자는 “런칭 당시의 컨셉을 유지하고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차후 유통망을 25개 내외로 가져가면서 ‘LPGA’만의 색깔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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