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갤럭시’ 예복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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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라인·카디날프레스티지 강화
“고급·고감각으로 승부한다”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의 ‘갤럭시’가 올추동 캐주얼정장 ‘GX라인’ 확대와 고급수트라인인 ‘카디날 프레스티지’를 전격 확대출시하고 예복시장공략에 나섰다. 예년과 달리 2주정도 출시를 앞당겨 지난 8월 초순부터 영업에 돌입한 제일모직은 최근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우선 ‘카디날 라인’은 지난해 동시점 대비 3천착에서 금년 5천착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있고 GX라인은 지난해 6백착판매에서 금년 2천착이상의 실적을 보여 3배이상의 급신장을 보였다는 것. GX라인은 투톤의 효과를 살린 밝은 색에 주머니 모양등 전체적 스타일을 캐주얼하게 변형했고 소재도 기능성을 강화한 스트레치성 소재 활용등으로 차별화했다. 또한 수트와 코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카디날 프레스티지’는 수퍼 150수 이상의 세 번수를 직물인 제냐원단등을 활용하고 내부사양역시 최고급화하여 혼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 비접착 수제공법의 기술에 최고급 부자재만을 사용해 외부변화에 잘 적응하면서도 실루엣이 보정되도록 했다. 스타일도 기존 2,3버튼 외에 올추동부터 새롭게 더블 브래스트 스타일을 출시하는등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제일모직은 9월 중순부터 새롭게 변형된 갤럭시 심볼을 선보이면서 ‘몸을 따라 흐른다’는 컨셉을 잘 드러내는 광고CF로 고객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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