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강조 캐릭터로 승부
유경(대표 류순식)의 ‘헬로우키티’가 9월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며, 브랜드 볼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울산 롯데 ‘멀티 프라자’에 오픈하면서 월매출 7천-1억을 예상하고 있으며, 애경 백화점에서도 일평균매출 400만원을 올리고있어 주목받고 있다.
유경이 외형 볼륨화에서 50%이상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브랜드 안정세를 도모하고 있는 것.
특히 올 상반기 1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헬로우 키티’는 여성의류와 아동의류를 멀티샵 개념으로 함께 전개하고 있다.
성인 캐주얼이 60%의 상품구성을 나타낼만큼 유경은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캐릭터에 쉽게 질려하는 성인의 욕구를 감안 발빠르게 분석, 기획작업에 돌입해 매니아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편하게 다가선다는 의도.
“캐릭터만을 강조한 의류는 생명력이 길지않다. 디자인을 강조한 ‘헬로우키티’는 캐릭터브랜드로서의 남다른 차별화전략을 지향하고있다.”고 송원석 본부장은 설명했다.
앞으로 10개정도의 멀티샵을 추가 운영할 계획인 ‘헬로우 키티’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캐릭터 캐주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유경은 내년 S/S 새로운 라이센스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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