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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전문 개발업체 워프(대표 이유라)의 캐릭터 「노
란애」가 카툰형식의 시리즈만화를 연재한다.
워프의 「노란애」는 단순화된 장난꾸러기 소년으로 순
수한 동심의 세계를 올컬러 카툰형식으로 다음달부터
월간식품저널에 연재, 적극적인 홍보전을 준비한다.
이제껏 연재만화에서 따온 캐릭터로 상품이 출시되는
일은 많았지만 상품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캐릭터가 만
화로 연재되는 것은 보기 드문 일.
워프는 적정한 비용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캐릭터
를 창조하는데 목적을 두고 캐릭터를 사용하는 업체에
게 상품화는 물론이고 구체적인 활용전략까지 제시하는
전문 캐릭터업체이다.
지난해 캐릭터 개발 전문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사업을
개시한 워프는 문구업체 영진화학의 캐릭터 「헬로 코
비」, 연예인·스포츠맨, 한국보안공사 「캡스」캐릭터
개발과 LG산전 스티커 자판기 포토플러스, 이랜드
「티니위니」캐릭터 라이센스를 담당했고 2월 TV방영
예정인 「레스톨 특수구조대」캐릭터 매뉴얼 개발과 홍
보용 리플렛을 디자인했다.
자체 개발 10여종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이 업체는
이밖에 소심한 파란 고양이 「블루냐옹」, 장난꾸러기
외계인 「찌꼬」, 뚱뚱한 강아지와 고양이 「토토앤 제
제」 등의 캐릭터를 개발, 적극 보급에 나서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