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추동물 수주취소 연발
뉴욕, 추동물 수주취소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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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적극적 자원봉사 ‘눈길’
뉴욕 동시테러 참사이후 뉴욕주재의 해외 패션 기업들에도 심각한 영향이 미치고 있다. 브랜드 상품을 전미 소매점에 판매하고 있는 일본의 온워드 가시야마 USA에서는 올 추동물의 수주분에 대한 캔슬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따른 생산중지가 심각히 고려되고 있는 상태. 지난주 예상했던 내년 봄제품에 대한 수주도 취소되었으며, 파리컬렉션 바이어가 모이는 시기에 파리로 가져갈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다. 실지로 테러사건과 앞으로의 보복전에 대한 긴장감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쇼핑자체에 죄악감을 느끼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는 것도 변수의 하나. 관련업계는 10월에 들어가면 80%까지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본기업들은 희상자들에 대한 가족들의 지원활동을 강화하는 것으로 향후 시장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와코루 아메리카는 물품기부 활동부터 개시했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 수십만달러를 적십자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온워드 USA의 경우도 약 70명가까이 이르는 사원들의 기부금과 화사지원금으로 기부활동에 들어갔다. 미즈코시 USA는 지역내 일본인단체와 연계해서 사원들이 자원봉사를 위해 회사 휴가도 인정할 방침이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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