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VS브랜드]몽실, Fe &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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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나탈] 고급럭셔리라인 30% 확대 임부복 전문 브랜드 몽실(대표 김진우)의 '쁘레나탈'이 탄탄한 매출을 과시하며 라인 다양화와 이미지 고급화에 주력한다. 임부복 시장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쁘레나탈'은 월평균 롯데 본점 1억 2천만원, 잠실점 9천만원, 영등포점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쁘레나탈'은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고감도 럭셔리 라인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 보강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의 고급화, 패션성을 더욱 가미해 패션 리더의 마인드를 공략한다는 방침. 가격대도 원피스 평균 가격인 20만원선에서 26-27만원, 투피스는 20-25만원에서 25-35만원으로 30%정도 상향조정했다. 현재 35개 매장을 운영중인 '쁘레나탈'은 하반기 부산 동래점, 내년 상반기엔 롯데 안양점과 창원점에 추가 입점 계획중이며 매출 목표액도 지난해 135억원에서 160억원으로 15% 정도 상승시켰다. '쁘레나탈'은 스타일당 원 사이즈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맞춤 고객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고려해 판매 현장의 직원들 전문 교육에 각별한 주의를 기하고 있다. 또 본사에는 맞춤 수선팀을 5팀으로 보강해 제작기간 단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Fe & Company] 고감도 패셔너블 이미지 인기 Fe & Company(대표 홍정임)의 패션 임부복 'Fe Story'가 짧은 기간내 고정 고객 유지에 박차를 가하며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고감도 패셔너블한 임부복이란 컨셉으로 오픈한 'Fe Story'는 런칭 9개월임에도 불구, 상당수 고정고객 확보와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일산 그랜드 백화점, 6월에 분당 가두점을 추가 오픈한 'Fe Story'는 25-35세 커리어 우먼을 상대로 공략하겠다는 당초 목표대로 직장여성에겐 상당한 인기를 몰고 있다. 또한 일산 그래드점의 경우 체형을 보완하고자 하는 주부들에게도 특히 인기다. 'Fe Story'는 인터넷 사이트 '노블리안(www.noblian.com)'을 통해 지방 소비자에게도 제품력이 검증되었으며, 상당수의 지방 소비자에게 구매가 발생한다는 것.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송문선 팀장은 'Fe Story'의 경우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한번 입어본 고객의 입소문에 의한 판매가 상당수다. 단순한 임부복이외 출산후에도 입을 수 있다는 장점덕에 구매력이 높은 것 같다."고 말한다. 'Fe Story'는 임신기간 중에도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고자 하는 연예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편으로 채시라, 유호정, 이성미, 조갑경 등 상당수 연예인에게 의상협찬을 통한 간접 홍보도 효과적이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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