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라인·기능성 시장 확대
‘캐릭터 고객을 흡수하라’
올 추동 셔츠업계가 캐릭터 남성복 활성화에 발맞춰 신수요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프트한 감성의 캐릭터 셔츠 신규 브랜드가 등장하며 새 시장을 형성해 나가는 한편, 기존 브랜드들의 신제품 출시도 줄을 이어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소프트·캐릭터 라인’과 ‘소재 차별화’를 주무기로 시장 선점에 나선 셔츠 전문사들은 ‘브랜드 고급화’ 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급화 전략으로 울, 코튼, 실크 등 천연 소재 사용을 지향하거나 기능성 독점 소재를 개발해 차별화를 도모하고 VMD 강화로 브랜드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을 가미한 건강 셔츠가 올 추동 셔츠 업계의 업그레이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 F/W 셔츠 시장은 건강 마케팅의 부각으로 은가공 셔츠 안티박, 바이오 원적외선 인스바이오, 키토산 등의 기능성 소재를 접목시킨 특화 셔츠를 개발,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황연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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