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텍, 외투서 우의까지 변신가능
아너스텍, 외투서 우의까지 변신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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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기능겸비 ‘유니잭’ 개발
아너스텍(대표 정종환)는 아이디어와 기능성을 겸비한 특허 제품 ‘유니잭(UNI-JACK)’을 개발, 수출 일선에 나섰다. 유니잭은 일반 외투에 조끼로 걸쳐 입고 외출할수도 있고 때에 따라 우의와 파카, 자킷으로 변신이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전히 덮는데 걸리는 시간은 2분. 휴대가 간편하고 짧은시간내에 변신이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인해 야외 근무자는 물론 낚시인, 등산가, 건설종사자, 군용으로 적합하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유니잭은 기존 우의의 단점인 통풍성과 항균·방취 기능성을 보완해 지난해 7월 특허등록(특허 제 0269982호)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관리공단등 공기업은 물론 삼부토건, 금호산업등 건설업체 납품계약을 체결한 유니잭은 미국, 일본, 호주등지 수출에 나섰다. 지난 5월 샘플 100벌을 미국으로 선적한 아너스텍은 미 바이어로부터 약 30-50만벌에 수출금액만도 50-60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아너스텍은 일본과 호주에 샘플 송부, 시장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유럽과 중국, 동남아 등지와 군납 협의에 들어갔다. 이 회사 정종환 사장은 “오는 9월말까지 골프용, 신사용, 아동용 등 유니잭 시리즈가 곧 출시될 예정에 있어, 수출과 내수의 급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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