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한계 극복 中시장 진출
갸니마루(대표 하민호)가 중국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갸니마루는 하얼빈, 북경, 항주, 온주 등에 매장을 오픈, 마켓 테스트를 시작했다.
독특한 컨셉과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갸니마루’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중국 진출을 적극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도 ‘갸니마루’는 중국에서 개최됐던 CHIC 박람회에 참가,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
중성적인 스포티 섹시를 추구하는 ‘갸니마루’는 오리엔탈리즘을 바탕으로 지극히 절제된 디테일로 정리된 미니멀리즘을 재해석한다.
특히 소재, 나염, 부자재의 개발로 퀄러티를 극대화시키고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디테일들로 ‘갸니마루’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마인드에 접목되는 새로운 스타일로 유행을 만들어 가는 극소수의 패션 리더들에게 주로 어필하고 있는 것.
올 하반기엔 티벳풍의 부자재와 컬러로 여러 가지 감각을 표현했다. 라마교 느낌을 살린 컬러와 디테일이 강한 느낌을 준다.
한편 ‘갸니마루’는 홈페이지(www.gyanimaru.co.kr)를 리뉴얼하고 매니아를 위해 ‘갸니마루’의 소식 및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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