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대표 이주영)의 ‘그웬아마크’ 매각설을 두고 최근 신영머천다이징에서 파견한 인수 관련팀이 작업을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웬아마크’ 디자이실, 개발실은 해체됐고 회계 및 영업부 구성원이 업무를 연결하고 있다는 것.
신영머천다이징사에서 부사장 비롯 직원 4, 5명이 이미 ‘그웬아마크’ 사무실에 들어와 9월말부터 새 팀을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브랜드 인수를 위한 전초 과정으로 풀이되며 약 6개월간은 태창 건물 사무실에서 브랜드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신영머천다이징은 현재 ‘인터크루’ 캐주얼 라인과 여성 가죽브랜드 ‘OTT’를 전개중인 회사.
일단은 기획과 생산은 신영에서 주관하고 백화점 영업관련은 태창이 기존의 방식대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태창의 사업자등록으로 백화점 영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태창입장에서는 완사입 시스템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관련인의 말이다.
/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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