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 디자인 경진대회’
‘韓·中 민족조형예술 특별교류전’과 함께 ‘제6회 진주실크 전국디자인 경진대회’가 오는 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실시된다.
진주시(시장 백승두)가 주최하고 한국견직연구원(원장 최연홍)과 아시아 민족조형문화연구소 한국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5일 11시에 진주시청 시민홀서 개막식을 갖으며 한·중국제학술회의, 한·중전통복식교류전, 한·중장인기능시연회, 제6회 진주실크 전국 디자인 경진대회로 이뤄진다.
10월 5-6일 양일간 진행되는 전통조형문화의 전통성 및 예술성을 홍보하기 위한 ‘한·중국제학술회의’는 ‘21세기 동양정신의 새로운 만남’을 대주제로 한국측의 김영숙 회장 등 11인, 중국측의 송견 운남대 교수 등 7명이 참여한다.
‘한중전통복식교류전’은 3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시청 전시장서 전시되며 왕실복식과 사대부, 무장, 서리, 기생, 서민 등 신분별 복식, 혼례복, 어사복 등 예복, 현대 생활한복 등 200여점과 장신구 100여점이 전시된다.
또 중국측에서는 운남 소수민족 문화재급 복식 및 장신구 200여점을 전시함으로써 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이형만 선생을 비롯한 16명의 한·중국 장인들의 염색, 베틀짜기, 매듭 시연 등이 벌어지는 ‘한·중장인기능시연전’과 ‘제6회 진주실크 전국 디자인 경진대회’도 이번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제6회 진주실크 전국 디자인 경진대회는 5일 개막하여 17일까지 진주시청 전시장서 전시되며 입선작품 250점 및 전문가 찬조출품 20점이 전시된다.
/황연희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