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극대화·스타일 제안 중시월평균 2억원 초과 ‘기염’
‘아니베F’와 에프샵 매장 전체서 1등 매출을 달리고 있는 에프샵 명동점 ‘아니베F’ 매장.
8월 매출 2억3백만원에 이어 9월도 2억원을 초과한 매출로 고효율을 과시하고 있다.
샵매니저 김희경 씨는 ‘아니베F’서만도 8년차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스타일리스트를 방불케하는 뛰어난 감각을 바탕으로 고객 한명 한명의 코디네이터를 자처한다.
“큰 회사, 누구나 선호하는 회사 보다도 자신의 능력발휘가 가능한 곳에서 성취감을 맛본다.”는 김희경 씨는 전문점의 성격상 자신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노력하는 만큼 성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인다.
에프샵은 실질적인 판매사원 교육, 질적 성숙을 유도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등이 판매활성화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시스템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샵매니저의 마인드가 결합, 전국 1등 매장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김희경 씨는 “유행이라고 소비자에게 소구하는 것이 아니라 컬러을 기준으로 고객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일 제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아니베F’매장서는 그루핑 제안이 주전략이며 한 번 구매하면 다음에 이와 연결할 수 있는 아이템도 지속 제안해준다.
또한 고객들의 가격 부담도 세세히 살펴 한번에 고매출을 올리기 보다 영원한 고객으로 흡수한다는 기본 방침이다.
제2의 판매는 피팅과 수선이라고 말하는 김희경 씨는 전문성을 갖추긴 위한 자기 개발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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