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발행·축하공연 등 기획
베네통 본사가 세계의 자원 봉사자들의 모습과 활동을 조명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10월부터 전세계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유엔이 지정한 ‘2001 세계 자원 봉사자의 해’를 맞이하여 세계의 자원 봉사자들의 모습과 활동을 재조명한 것.
유엔 자원 봉사자 프로그램은 지난 30여년동안 전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파브리카 (베네통 커뮤니케이션 연구 센터)의 젊은 사진작가 제임스 몰리슨에 의해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출판물과 빌보드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칼라스 특집호’도 캠페인 시작과 함께 발행되며 파브리카 음악부(Fabrica Musica)는 12월 5일 로마에서 ‘세계 자원 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 공연을 갖는다.
베네통은 이번 주제 역시 베네통 그룹이 추구하는 기업 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 주변을 한번 더 돌아보고 아우를 수 있는 인간적인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고 전했다.
베네통 유엔 자원 봉사단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유럽, 미국, 남미 등지에서 신문, 주간지, 월간지, 여성지와 세계 주요 도시의 빌보드를 통해 진행된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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