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타 ‘실버플러스 수트’출시
“이번에는 ‘은(SILVER)’이다”
그동안 다양한 소재로 헬스마케팅의 선두에 서 왔던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의 ‘맨스타’가 올 시즌 신개념 정장 ‘실버 플러스(SILVER PLUS)수트’를 출시해 화제다.
‘실버 플러스’수트는 고대로부터 자연항생제로 사용돼온 은을 수트 안감에 적용해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친 비즈니스맨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은 850여종의 병원균을 박멸하고 전자파 및 수맥파를 차단하며 호르몬의 균형유지, 정전기 방지효과등이 있고 특히 본초강목에는 ‘은을 지니면 오장이 편안하고 심신이 안정되며 나쁜기를 몰아내고 몸을 가볍게 하여 장수할수 있다”고 까지 기록될 만큼 효능이 크다.
이러한 은의 특성을 안감에 적용한것인데 이번 실버 라이닝은 첨단생활소재 개발업체인 코오롱글로텍과 공동으로 개발, 한국의류시험 연구원에서 항균과 소취, 보온기능까지 인증받았다.
실버플러스 정장의 생산과정은 두께가 9㎛인 얇은 폴리에스터 필름 두장사이에 순은의 피막을 증착시킨후 폭이 약 150㎛정도 되도록 세로 방향으로 잘라 은실을 형성하는데서 시작된다.
이 은사를 꼬아 합연하거나 그 자체로 제직한다.
실버 플러스의 경우 안감 제직시 은사를 경사실의 일부로 사용해 제직 염색가공후 이를 맨스타 정장과 코트의 안감에 사용한 것이다.
코오롱패션측은 초창기에 은사특유의 광택과 금속체의 딱딱함을 극복하기위해 수차례의 실험과 시직을 통해 더욱 미세하게 방적함으로써 문제점을 해결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맨스타’의 김상태부장은 “이번 실버 플러스 정장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능성 전문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으로 밝혔다.
신개념 실버플러스 수트의 평균 가격대는 48-58만원선으로 책정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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