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건조력 탁월 ‘Speedry Jeans’ 출시
이랜드(대표 오상흔)가 세계 최초로 ‘숨쉬는 청바지’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의 청바지의 단점을 개선하면서 청바지의 고유장점은 그대로 살려낸 ‘Speedry Jeans’가 그 것.
‘숨쉬는 청바지’라 불리는 이 제품은 최근 진전문 브랜드인 ‘쉐인 진즈’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 신소재 개발팀에서 연구, 성공시킨 이 소재는 한국의류 시험연구원의 테스트 결과 땀과 수분 흡수력은 기존의 청바지에 비해 5배가 뛰어나며, 건조력 또한 2배정도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기존에 원단이나 원사에 가하는 기술이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완성된 제품에 약품을 가하는 後가공기법 개발이 성공을 거둔 결과.
뿐만 아니라 후가공 매직 드라이 가공법을 활용한 이 청바지는 세탁 후에도 형태보존력이 우수하며, 곰팡이나 악취 제거력 및 전정기 발생에 대한 저항력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9월 중순경부터 ‘쉐인진즈’매장에 선보이기 시작한 ‘숨쉬는 청바지’는 여름에는 쾌적함을 느낄수 있고, 겨울에는 체온보온효과가 있어 진제품의 혁신을 가져다 주리라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특허출원 신청을 마치고 국제 특허신청을 눈앞에 두고있는 이제품의 가격은 34,9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다.
‘Coke Bar’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전면 리뉴얼 되고 있는 ‘쉐인 진즈’는 기능성을 고루 갖춘 ‘숨쉬는 청바지’로 고객몰이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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