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예상 아우터 보강
세계물산(대표 배기효)의 ‘옴파로스’가 겨울상품 집중 보강에 나섰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던 더플코트는 물론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다운류와 샤무드도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에 아웃터의 보강으로 매출 상승세를 기대하고있는 것.
이지 캐주얼 업계가 여성물량을 확대시키고 있는 반면, ‘옴파로스’는 유니섹스 캐주얼로 사이즈를 다양화해 남성은 물론, 여성고객을 흡수하고 커플룩과 선물용으로의 구매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NATURAL WAMRTH’와 ‘URBAN SPORTS’를 테마로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베이직라인과 액티브한 감각에서 도시적인 세련됨이 어우러진 기능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142개의 매장에서 선보여지고 있는 ‘옴파로스’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마케팅에 집중 투자하고있는 이지캐주얼 업계와는 달리 달리는 지하철 광고로 일반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있는 것.
“무분별한 스타마케팅보다는 고객과 밀접한 광고 마케팅으로 실효를 거둘 생각이다.”라고 설명하는 예진수 과장은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지만 영캐주얼업계가 경기에 민감하지 않다는 장점을 이용, 올추동까지 전년대비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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