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회장 박성철)은 2001년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 15회 텍스타일 위크를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14회 행사는 젊은이들의 트렌드로 주목받은 힙합 패션쇼와 함께 사회의 이슈가 된 벤치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에 숨어 있는 패션 오피니언 리더들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를 처음으로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베스트 드레서 선발을 포함한 제 15회 섬유주간 기념해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우선 올해에는 적극적인 섬유 패션 업계의 참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베스트드레서 행사는 일반부문응모와 함께 패션 브랜드들의 고객 중에서 직접 업체의 추천을 받은 부문까지 신설하여 명실상부한 섬유패션인들의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가 한국의 방문의 해 이자 2002년 월드컵을 목전에 둔 해로서 세계 각국에서 우리 나라를 방문할 세계인들에게 세계 제 4위의 섬유 패션 국가인 한국의 위상을 알릴 기회로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손님을 맞을 단체나 기업의 유니폼이 패션국가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 판단, 호텔 등 숙박업소, 항공사 및 택시 회사 등의 운수분야, 백화점, 면세점 등 유통분야 그리고 은행 등 공공부분의 4개분야로 나누어서 각 분야의 멋지고 세련된 유니폼을 채택한 기업을 선정, 포상할 예정이다.
그밖에 주요행사는 △제 15회 섬유의날 기념 패션쇼△ 제 15회 섬유주간기념 패션영화 상영△ 패션퍼포먼스‘코스튬플레이’△섬유세미나 등이 있다.
섬유세미나는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발표(MF Trading의 MF!)와 브랜드 성공 사례 발표(G&Co,의 Thursday Island)마케팅 전문가의 해외시장 전망 및 차세대 마케팅 방법론 등 다양한 세미나를 행사기간 중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섬산련과 패션문화마케팅 기업인 컬처매니지먼트그룹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가문의02-528-4019)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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