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마크 컴퍼니가 세계 주요국을 대상으로 울마크 브랜딩 프로그램에 관한 소매 관계자들의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마크에 대하여 세계의 의류업계는 높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10월 4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2002/03 추 동 프레미에르 비존의 울마크 스탠드에서 그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이 조사는 끊임없이 이노베이션을 전개하고 있는 울마크 브랜드가 어느 정도의 파워를 유지하고 있는 가를 모니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본 조사는 더 울마크 컴퍼니가 유럽, 일본, 미국 및 호주의 4개 조사기관을 통해 금년 7월에 실시한 것으로, 조사는 13 개국, 130 개사의 소매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였다. 바이어들의 키 메시지는 울마크는 ‘품질’, ‘확신’, ‘신뢰’, ‘차별화’, 그리고 이지케어로 대표되는 ‘혁신’(이노베이션)으로 집약되었다. 울마크 소매점 조사결과의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다. △ 응답자의 79%는 울 제품에 울마크를 부탁하는 것을 선호하고, 그 중 82 %는 울마크를 부착하는 것이 울 제품의 판촉에 연계된다고 믿는다. △ 96 %의 응답자는 울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품질검사에 합격한 것이라고 인식하며, 그 중 80%는 품질기준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 응답자의 73%는 울마크는 고품질 의류 브랜드에 부착되어 있다고 생각했고, 그 중에서도 80%는 고품질 브랜드와 울마크의 관계가 최근에도 큰 변화가 없이 유지되어 왔다고 응답했다. △ 76%의 응답자는 고객이 울 제품을 구입할 때, 울마크가 부착되어 있으면 안심되고, 67%의 바이어는 울 제품 사입 시, 울마크가 부착되어 있으면 안심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 90%의 응답자는 울마크의 봉 라벨은 눈에 띄기 쉬운 곳에 부착해야 좋고, 84%는 울마크의 행택을 제품에 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소매점 바이어의 85%는 이지케어 울 니트웨어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슬랙스, 스커트에서도 이지케어 울의 수요 증가를 전망하는 바이어가 74%에 이르렀으나 이지케어 스츠의 성장을 기대하는 바이어는 44%에 머물렀다. △ 조사에 응한 소매점 바이어의 87%는 더 울마크 컴퍼니가 추진하고 있는 머신워쉬 서브브랜드를 알고 있으며, 그 중 91%는 이와 같은 이지케어 제품의 경우, 특히 울마크 품질확인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본 조사 대행사는 Taylor Nelson(유럽 각국), Ford Research(북아메리카), InforPlan(,일본), NDR(호주), 등 4 개이다. /양성철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