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브랜드 ‘코나드’, 가죽의류 선봬
‘대동모피’를 전개하는 대동모피(대표 노문수)가 브랜드 다각화로 불경기를 극복한다.
이번 추동에 새로운 모피 브랜드 ‘코나드(conad)’를 런칭하고 가죽 아이템을 다양화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91년 대동상사로 모피사업을 시작하면서 쌓아온 기술과 제품의 노하우로 소비자의 마인드를 발빠르게 파악, 제품의 기획과 생산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
기존의 ‘대동모피’는 모피를 기본으로 무스탕, 가죽, 토끼털등 제품의 차별화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가죽의류가 호응을 얻고 있어 다방면 판매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경제침체로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모피 대체상품으로 가죽의류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
현재 31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동모피’는 매장의 확대보다 확실한 매니아층을 구성하고 자체 효율생산, 경영으로 매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F/W에 선보이는 모피의류는 길이가 짧아져 활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
최근 ‘대동모피’는 여러 온라인 쇼핑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홈페이지를 통해 젊은고객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