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신수연 회장, 한국여성 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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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여성적 산업…작지만 강한기업 발굴해야대전통해 기업인 힘모아…경제주체 성장 희망”
“패션은 경제입니다. 여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이죠. 저자신도 섬유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으므로 패션산업에 대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죠. ” 오는 24~25일 여성 기업 패션대전을 주최하는 한국 여성 경제인 협회의 신수연회장은 패션경제 예찬론자다. 실지로 그는 처음 시장 패션시대부터 내셔날 브랜드 성장기를 줄줄이 파악하고 있을만큼 섬유 패션의 반전문가이기도 하다.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여성들은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들어야 할 것이며, 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번 패션쇼에 유치에 있어서도 ‘컬렉션과 중복되는 시점’이라는 주변의 눈총이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컬렉션이라기 보다 경제인으로서의 패션에 대한 관심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행사진행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여성 기업 입장에서 보면, 사업을 하는데 많은 난관이 있습니다. 협회에서도 많은 행사를 하지만, 특별히 패션대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주 그분야에서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 진행을 전문업체인 ‘코디오’에게 맡기고 있는 만큼, 패션기업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 보다 경쟁력 있는 경제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패션대전에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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