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패션쇼·시상식 개최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회장 고경호)는 오는 23일 개최될 제30회 한국맞춤양복패션쇼 및 2001베스트드레서 시상식을 앞두고 최근 동업계 전문인들의 추천을 받아 5개 부문별로 ‘베스트드레서’를 선정 발표했다.
맞춤양복 디자이너와 언론사 기자들의 추천을 받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5개 부문에 걸쳐 각2명씩 10명을 발표했으며 오는 23일 패션쇼와 더불어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베스트드레서에는 정치부문에서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하순봉 한나라당 부총재가 선정됐다.
또 경제에는 배동만제일기획 대표이사, 이재웅 다음 대표이사가 뽑혔다.
이어 사회부문에는 최동호 세종대학교 디지털 대학원 원장, 조경철 천체물리학박사/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 소장이 결정됐다.
문화부문에서는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과 허구연MBC야구 해설가가 발표됐으며 연예계에선 탤렌트 김성한씨와 방송인 최선규씨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소공동)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한국맞춤양복패션쇼 행사장에서 있게된다.
한편, 베스트 드레서는 사회 각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성중에 옷을 센스있게 잘 입고 양복을 착장법에 맞게 올바로 착용하는 인사중에서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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