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력 강화 승부수
유경 A & G (대표 송원석)의 ‘헬로 키티(Hello Kitty)’가 디자인 파워를 과시한다.
기존의 캐릭터 브랜드의 단점을 철저 분석, 보완해 디자인을 강조한 캐주얼 의류 ‘헬로키티’가 올 추동 새로운 이미지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지도, 브랜드 파워등의 캐릭터의 장점은 이용하되 절제하면서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것.
특히 올겨울은 긴겨울을 대비 패딩보다는 다운류를 보강시켰다.
트렌드를 가미한 디자인에 캐릭터를 포인트로 활용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한다는 전략.
추석과 가을세일 전후로 크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헬로키티’는 이번 추동에는 스포티하면서 편안한 이지캐주얼로 인지도 확장과 더불어 매출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경 A&G는 아동복과 함께 성인 의류도 판매되고 있는 ‘헬로키티’ 멀티샵을 향후 10개정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아동의류와 함께 성인제품 구매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자체분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여름 80%가 넘는 재고 소진율을 보인 ‘헬로 키티’는 내부 시스템 안정화로 내부 시스템과 제품력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롯데 울산점의 선전에 이어 롯데 계열의 입점도 추진중이다.
‘헬로 키티’는 캐릭터 의류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빠른 시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