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텍스타일 디자인 경진대회 최종 입상자가 선정·발표됐다.
섬산련(회장 박성철)은 산업자원부 후원, 유한킴벌리 협찬으로 개최하는 제12회 서울텍스타일디자인 경진대회의 최종 입상자를 선정ㆍ발표했는데 이번 대회에는 총 509명이 응모 신청하여 예년에 비해 약 40% 이상의 응모자가 증가하여 응모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심사는 1차로 입선 이상자 108명을 선정하고 그중 특선 이상 대상자 34명을 대상으로 면접 및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4명), 장려상(7명), 특별상(4명), 특선(17명), 입선(74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금년부터 국무총리 상으로 격상된 영예의 대상에는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한승임 양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과 유영아 양, 우수상에는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애란 양, 홍익대학교 섬유미술과 이한나 양, 홍익대학교 대학원 직물디자인과 정지욱 군, 성균관대학교 디자인학과 정은정 양이 선정됐다.
시상내용은 대상(국무총리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산업자원부 장관상) 1명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 4명은 상장 및 상금 각 250만원이 주어진다.
금년도 경진대회의 특징은 외형적인 응모자의 증가뿐만 아니라 그동안 학생, 프린트 위주의 성향에서 벗어나 우븐 분야 및 업계디자이너들의 참여 증가 추세여서 내용 면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나타냈다.
또한 금년에는 단조로운 시상식 분위기 개선을 위해 제 15회 섬유의 날 기념 주간행사인 2001년 Best Dresser 행사와 연계하여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며, 수상작품(17명)에 대한 시직원단과 우수작품에 대한 의류샘플을 제작 전시하여 디자인 ⇒ 소재 ⇒ 제품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6일(화) 17:00부터 패션센타 3층 이벤트 홀에서 개최되며, 동 입상자간)까지 전시된다.
▲대상(국무총리상) 성균관대 디자인학과 한 승임.▲ 최우수상(산업자원부 장관상)성균관대 디자인학과 유영아
▲우수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건국대 산업디자인과 이 애란, 홍익대 섬유미술과 이 한나, 성균관대 디자인학과 정 은정, 홍익대 대학원 직물디자인과 정 지욱.
▲장려상:(대한 방직협회 회장상): 건국대 산업디자인과 엄 지선, 외 홍익대 이 현미, 홍익대 김 경민, 건국대 임 선주, 홍익대 안 종석, 성균관대 최 정임, 홍익대 최 정임
▲특별상: 홍익대 박 세연, 건국대 이 정희, 디자이너 박은아, 건국대 신 소라 등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