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비제바노’ 명품화 선언
금강제화, ‘비제바노’ 명품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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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전면 리뉴얼 단행
금강제화 (대표 정순엽)의 ‘비제바노(VIGEVANO)’가 명품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3년 런칭한 ‘비제바노’는 그동안 30-40대 여성 고객에게 호응을 얻으며 매출신장에 적극 동참한 금강제화의 효자브랜드. 이번 F/W를 기점으로 ‘비제바노’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하는 컨셉으로 새롭게 리뉴얼 됐다. 해외명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강제화에서 국내 명품화를 선언, 패션성을 가미하며서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 가겠다는 전략. IMF이후 브랜드가 축소되는 듯했으나 기존의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리뉴얼하면서 엘레강스한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멋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고급 감각의 Classic Dress Shoe’라는 컨셉으로 다시 태어난 ‘비제바노’는 기존의 고객은 물론 해외 명품을 선호하던 소비자까지 흡수하고 있어 국내 명품으로서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실제로 제품 하나하나에 명품 퀄리티를 반영하며 100%수입소재 사용으로 제품력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30-40대를 주타겟으로 기존의 브랜드와 철저한 차별 퀄리티를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적극 어필하고 있는 ‘비제바노’는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명품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져 나갈 방침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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