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력 승부수 ‘탑 영캐주얼’ 위상 선포
세계물산의 ‘ab.f.z’가 올추동 이미지업에 이어 내년 상반기 대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고감도 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한다는 전략 아래 올추동 최고의 모델을 기용한 홍보전술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이미지 제고가 진전되면서 상품의 가치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세거 부장은 “브랜드의 총체적 업그레이드 첫단계로 이번 시즌 이미지 업을 단행했다”고 말하며 내년을 기해 점프업한다는 의욕이다.
‘ab.f.z’는 절대매출면에서 영캐주얼 업계 탑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정상판매 극대화로 탑브랜드의 위상을 점한다는 계획.
총 40개 매장서 이달 35억 매출을 올리고 이어 11월, 12월에는 각각 45, 40억원의 매출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품질력 향상과 고감도 영캐주얼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부서원의 의식 고양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ab.f.z’는 심플하고 세련된 스포티 스타일의 프레피룩, 품격있는 여성스러움을 캐주얼하게 표현한 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트류의 히트를 예감하며 매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출극대화와 이미지업을 실현하는 올겨울 ‘ab.f.z’는 네오클래식&프레피룩을 주 스타일로 제안한다.
복고풍과 세련된 스포티브 감성을 접목, 클래식한 소재를 모던한 스타일로 풀어낸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코디가 주된 이미지를 형성하고 카멜, 퍼플, 멜란지 그레이 등이 시즌 컬러로 활용된다.
전통적 울을 기본 소재로 스웨이드, 퍼, 체크 패턴물, 코듀로이 등 소재 다양화로 캐주얼의 장점을 살렸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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