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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랜디 감성 캐주얼 「캐스캐이
드」.
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 중저가 영캐주얼 「캐스캐이
드」가 지난 13일 신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큐티&이
지, 심플&트랜디를 새로운 컨셉으로 ‘고객과의 친밀
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메인에이지 19∼20세, 사회 초년생 및 대학생층과 중고
생, 감각 마인드를 지닌 28세 이하의 소비자층을 타겟
으로 설정한 「캐스캐이드」는 트랜드군이 60%를 차지
하며 여성의류의 퍼센테이지를 높였고 나머지 40%중
베이직 캐주얼 카키,베이지 색상군의 남성의류와 유니
섹스 스타일이 추가된다.
S/S 250스타일, F/W 150스타일, 컬러당 4∼5스타일의
버라이어티한 색상 활용도로 코디감각을 높였고 특히
단품류의 강화가 눈길을 끄는데 전제품의 15∼20%만이
아웃웨어로 단품 구성비를 강화, 코디네이션 중심, 뉴베
이직의 신선도를 기획의 핵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컬러감도를 트랜드에 맞게 소화, 화이트,내츄럴 베
이지, 카키와 그린이 첨가된 옐로우, 인디고 블루등 파
스텔 색조를 전개하고 액센트 컬러로 스트롱 레드와 핑
크의 접목이 이미지 변화에 중심을 이루고 있다.
가격대는 티셔츠 1만9천∼3만9천원, 팬츠 3만9천∼5만9
천원, 스커트 3만5천∼5만2천원, 원피스 5만5천∼7만9천
원, 자켓 7만9천∼8만9천원, 코트 8만9천∼9만9천원.
지난해 40%가량 대리점을 정리한 「캐스캐이드」는 올
해 10여개점을 새롭게 오픈, 총 70여개의 대리점 운영
을 목표에 두고 있으며 백화점 입점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영업 컨설턴트 기능을 지원할 전산 시스템 ‘스
파이드 시스템’을 가동해 영업전반의 기동력과 체계를
갖추고 스타마케팅, 잡지,TV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
보전략도 준비중이라 밝히고 새로운 변신에 걸맞는 BI
작업을 함께 추진, 다음달중 선보인다.
캐스캐이드 이규환과장은 『매장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
시기에 맞추고 전개 기간을 짧게 유지, 제품의 신선도
를 높이는 선순환제를 중점 육성할 방침』이라 말하고
『스피디한 제품 교체로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
랜드로 재탄생할 계획』을 밝혔다.
「캐스캐이드」의 올해 목표액은 250억원.
<박세은 기자>